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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

삼계탕 끓이는 법 - [초복 중복 말복, 복날엔 기력보충 삼계탕!]

허니허니DD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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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초복, 중복, 말복에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 삼계탕을 쉽게 끓이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찜통 같은 더위의 여름에는 기력 보충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삼계탕을 먹고 나면 뭔가 몸이 보충되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평소에 집에서 삼계탕 끓이는 법을 잘 모르시거나 낯설게 느껴지셨던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근데 의외로 너무 쉬워서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알려드릴 삼계탕의 계량 기준은 밥숟가락이고 닭 한 마리를 1인분 기준으로 잡겠습니다.

그리고 황기 삼계탕용 닭을 별도로 사용했습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닭 크기에 따라

줄이고 늘리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삼계탕 재료: 양파 1/2개, 마늘 5~10개, 후춧가루 또는 통후추 4개 정도, 대파 1단, 찹쌀 1/2 밥그릇, 대추 5개

 

삼계탕 재료

 

 

 

2) 삼계탕 끓이는 법

①먼저 찹쌀을 최소 30분 동안 물에 불려주세요. 

그리고 황기 삼계탕용 팩과 양파 1/2개, 대파 1단, 마늘 5~10개, 후춧가루 조금(통후추), 물 3L를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은 시점으로부터 20분간 중, 약불에서 삼계탕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②삼계탕 육수를 내어 주는 동안 닭 손질을 해주세요.

닭 손질: 닭 내부를 흐르는 물에 핏덩어리를 잘 씻어주고 닭 날개 끝 부분과 닭 꼬리 쪽의 지방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닭 껍질이 싫으신 분들은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닭 손질하는 방법

 

③그리고 닭 내부에 불린 찹쌀→마늘→대추 순으로 넣어주고 조리용 실로 닭다리 발목에 교차해서 묶어주거나

이쑤시개로 닭 내부에 넣어준 재료들이 새어 나오지 않게 꽂아서 막아주세요.

 

 

④20분이 지나면 황기 육수 팩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이 속까지 다 익었다면 건져주세요.

그 후에, 닭 손질한 것과 소금 1숟가락을 넣고 1시간~1시간 30분 동안 중,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나중에 조리가 끝나기 전에 국물 간을 보고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⑤완성된 삼계탕을 그릇에 담고 드셔주세요!

 

삼계탕 완성!

 

 

3) 삼계탕 끓일 때 팁

  • 삼계탕을 드실 때 보통 소금에 잘 찍어 드시는데 개인적으로 허브솔트에 찍어먹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 닭 속에 재료를 채워 넣을 때에 찹쌀을 마지막 순서에 넣으면 닭을 넣고 끓여줄 때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아지므로 가능하다면 처음에 찹쌀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 닭이 엎드려 있는 자세로 계속 삶으면 닭 속에 있는 찹쌀이 다 안 익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삼계탕 전용으로 닭을 파니까 더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삼계탕과 같이 먹으면 좋은 반찬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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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계탕 끓이는 법에 대해서 소개해봤는데 의외로 쉽지 않나요?

이상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복날에 함께 삼계탕 먹고 기력 회복해요!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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