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모처럼 연휴에 식자재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무를 발견했습니다. 워낙 흔한 재료이긴 한데 요즘 들어서 무를 잘 먹지 않았었던 것 같아서 구입을 하여
무생채를 만드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남은 재료들을 비벼 먹을 때에도 딱 좋은 반찬이기도 합니다.
오늘 무생채는 4인분 기준이고 계량 기준은 밥숟가락 기준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활용도가 높아서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무, 무의 효능을 잠깐 설명하고 무생채 만드는 법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무의 효능
①밭에서 나는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지방 분해의 역할이 뛰어나고 우리 몸의 소화작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②비타민이 많아서 피부미용에 좋고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③매운맛의 무는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고 면역 세포를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④니코틴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수분이 많은 무는 저칼로리에 해당되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무생채 재료: (큰 무 기준) 무 1/2, 파 1/2단, 다진 마늘 1.5숟가락
3) 무생채 만드는 법
①무를 얇게 채 썰어 주세요. 그리고 파는 송송 썰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②★얇게 채 썰어준 무를, 무가 잠길 만큼의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무를 휘어주면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휠만큼 절여주세요.(소금은 3~4숟가락 정도 들어갔습니다.)
③전 단계에서 말한 부드럽게 휠만큼 절여졌다면, 무를 체에 놓고 꾹꾹 누르면서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대충 뺀다면 나중에 양념에 물이 많이 나와서 간이 심심해질 수 있습니다.)
④물기를 뺀 무채를 믹싱볼에 넣고 다진 마늘 1.5숟가락, 설탕 5숟가락, 식초 5숟가락, 깨 조금, 진간장 1/2숟가락,
까나리액젓 1/2숟가락, 고춧가루 3~3.5숟가락을 넣고 섞어주세요. 섞을 때에는 고춧가루의 빨간 것들이 무에
잘 입혀지도록 살살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섞어주세요.
⑤간을 봐주시고 간이 맞아졌다면 송송 썰어놓은 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⑥마무리되었다면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4) 무생채 만들 때 팁
- 얇게 채 썬 무를 소금물에 절일 때,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약하면 절이는데 시간이 많이 들면서 제대로 절여지지 않아서 무생채를 무칠 때 무가 부러질 수도 있고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다면 완성된 음식을 먹을 때 간이 너무 세서 먹을 때에 지장이 있을 것입니다. 소금물을 만들어 절여놓고 10분, 15분 후에 무를 구부리면서 잘 절여지고 있는지 중간점검으로 테스트를 해주세요.
- 무를 절이고 난 후,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물이 많이 나온다면 무조건 먼저 양념을 넣지 말고, 다시 최대한 뺀 후에 고춧가루로 물기가 나오는 것을 잡아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무생채 양념의 중요한 포인트는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잘 맞춰 새콤달콤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생채를 만들어 봤는데 만들고 나서 비빔밥을 비벼 먹을 때 조금 쓰니까 밥 맛이 확 살고 입 맛이 돋워져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서 빨리 동절기의 무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제가 소개한 무생채가 입 맛에 맞으셨다면 감사드리고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 맛있는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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