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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

부산 기장 맛집, 카페 - [123막창 / 웨이브온 커피를 다녀오다!]

허니허니DD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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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입니다.

며칠 전에 불타는 토요일을 맞이하여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다녀올 겸, 부산 기장에 다녀왔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아내가 막창을 먹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123 막창'이라는 곳을 발견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아내의 입 덧이 많이 괜찮아져서 안 그래도 몇 개월 간 계속 꺼내던 얘기였는데 그 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장 123 막창 가게 앞 쪽에는 주차장이 없었고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기장군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기장군 공영 주차장-

주차장의 요금10분당 200원이었고 일 주차권은 4,700원으로 되어 있었고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차장의 입구가 좁은 편이어서 들어가고 나갈 때 조금 신경 써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장군 공영주차장 요금표

-기장 123 막창 위치-

 

-기장 123 막창 영업시간: 오후 5시~익일 2시


부산 기장 123막창

123 막창 가격1인당 12,300원이고 1 테이블당 상차림비가 3,000원이었습니다.

123 막창에 도착을 하고 나름 빨리 도착했었는데 이미 2 테이블 손님들이 와서 먹고 있었습니다.

역시 빨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막창 무한리필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다 안 왔는지 혼자서 엄청 바쁘게 일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어느새 테이블은 6 테이블까지 늘어났었습니다. 그러다 15분쯤 지났을까, 이제야 몇몇 직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마음 편하게 주문할 수 있겠더라고요.

혼자서 바쁜데 괜히 주문하기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도 하기에 막창 반, 돼지불고기 반을 주문해서 먹고 나서는 계속 막창을 중심적으로 먹었습니다.

123막 창의 메뉴들은 대패삼겹살, 삼겹살, 불막창, 갈막 구이, 막창, 돼지불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고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해물 손수제비를 서비스로 먹을 수도 있으니 후식까지 책임져주는 123 막창 정말 좋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나옵니다. 처음에 직원분이 너무 바쁘셔서 나오지는 않았었지만 양배추 초장 무침과 부추 겉절이도 나왔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23막창 메뉴표와 기본상차림(+양배추 초고추장 무침, 부추 겉절이)

일단 123 막창은 막창에서 냄새가 없는 게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막창의 질이 떨어지면

모르겠지만 일반 막창집과 다른 점이 많이 없었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막창의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도 좋지만 불막창의 맛은 매운 것을 못 먹는 제가 나름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불막창은 정말 매워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불막창 맛도 계속해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막창과 함께 찍어먹는 된장소스가 고소하고 막창을 계속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느끼함도 잘 잡아줘서

계속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왼쪽-불막창/오른쪽-막창

불판도 많이 달라붙는 성질의 불판이 아니라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불판에 열이 오랫동안 남아있어서

어느 정도 구워주다가 약한 분으로만 구울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물 손수제비는 마지막에 주문하는 것이 맞지만 아이에게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서 먼저 주문을 했었는데

다행히 된다고 하셔서 해물 손수제비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물 손수제비가 있어서 계속 국물을 먹다 보니

막창이 들어갈 배에 물배가 차는 바람에 많이 못 먹고 왔다는 게 아쉬웠지만 다음에 방문 의사가 또 있었으니까요!

123막창 해물 손수제비

 

 

 

 

 

123 막창에서 막창을 맛있게 먹은 후에 자동차로 1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웨이브온 커피'에 갔습니다.

부산 기장 웨이브온 커피

'웨이브온 커피'에 도착한 시간이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었는데 노을이 지고 있는 바다와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기장 쪽에 있는 카페들이 인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카페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찼었습니다.

기장 웨이브온 커피 주차장도 엄청 넓었었고 주차 관리 직원분들도 4명 정도 봤었었는데 카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네 커피집에서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많은 것을 기대해서 그런가 몰라도 왠지 메뉴 수가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스무디나 프라페를 즐겨먹는 입 맛이 갑자기 갈 곳을 잃었었던 얘기입니다.

웨이브온 커피 메뉴

저는 바닐라라테와 아이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고소 통밀 라테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주문을 기다려 음료들을 받고 

나갔는데 기장 바다의 뷰가 정말 예뻤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마 사진을 못 찍었는데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음료도 먹고 싶었는데 아쉽기는 했습니다.

바다 가까이나 그 옆을 걷고 싶어도 출입금지라고 써놓아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자리만 잡아서 앉아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고소 통밀 라테는 아들과 같이 마시려고 주문했었지만 진짜 맛있는 시리얼을 먹는데 조금 더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바닐라 라테와 고소 통밀 라테

오랜만에 자동차를 타고 멀리 드라이브도 하고 막창도 먹고 바다도 봐서 말 그대로 힐링했던 날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시간만 있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 중에 하나로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더 맛있는 음식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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