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김해 장유 율하 맛집 - [마왕족발, 마왕님 족발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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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

김해 장유 율하 맛집 - [마왕족발, 마왕님 족발이 너무 맛있어요..]

허니허니DD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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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입니다.

얼마 전에 족발을 먹었었는데 그때 아내가 율하에'마왕 족발'이라고 새로 생겼는데 요즘 핫하다는 가게라는

말을 듣고 저도 덩달아 같이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족발을 삶아서 다시 오븐에 구운 족발이라는 것과 수도권에서 마왕 족발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마왕족발 배달왔어요!!

'마왕 족발은 과연 어떤 맛일까?'라는 설렘을 가지고 열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납 작당면이 적지 않은 양으로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맵기도 3종류로 순한 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고를 수가 있었는데 저는 보통맛으로 골랐습니다.

순한 맛은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 시키는 것이 좋다고 추천으로 들었습니다.

마왕 족발을 처음 먹어 봤는데 별로 매운 게 아니라 아예 맵지가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납 작당면을 먹었을 때 갑자기

매운맛이 조금 느껴졌어요.

그렇게 40분쯤 흘러 족발 전체 양의 2/3가 없어지고 나서 밑에 소스 비슷한 것이 있는 것을 보고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배달을 받고 족발과 같이 있던 종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왕님, 소스가 많이 남았어요..

포장을 뜯기 전에 족발에 소스가 묻을 수 있도록 흔들어 준 뒤에 먹었어야 했는데 그걸 바로 먹었으니 참으로 

허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살짝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났습니다. :-)

깨달은 뒤에는 뼈와 소량의 족발과 소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마왕 족발을 아직 드셔 보시지 않은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마왕 족발은 삶은 뒤에 오븐에 굽는 조리법 특성상 족발에 한 번씩 검은 게 있어서 조금 그랬지만

저한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반찬으로 같이 오는 무말랭이도 마음에 들었고요. 평소에 무말랭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마왕 족발에 같이 오니까

좋은 것이 두 배로 늘었던 것 같습니다.

마왕족발 메뉴

가족들 모두 마왕 족발이 맛있다고 얘기를 했고 개인적으로 다음 기회에는 마왕 보쌈 구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보통 족발이라고 하면 고기를 쌈장, 새우젓 등에 찍어 먹는데 마왕 족발은 그 소스를 아예 바꿔버린 것이 좋았고

족발과도 잘 어울려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왕 족발의 소스가 부담스럽지도 않고 밥에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왜 유명했는지도 알 것 같았고 족발 이외에 눈길이 가는 사이드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무침 족발, 미니족 구이, 마왕 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족발 볶음밥, 껍데기 볶음 등 궁금한 메뉴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리뷰들을 보면 족발 볶음밥이 맛있다고 얘기가 많더라고요. 6,000원, 10,000원으로 양도 다르게 주문할 수도 있고요.

다음에 또 언제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에 안 먹어본 사이드 메뉴들도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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