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일본 회석요리의 종류와 특징
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 :)

일본 회석요리의 종류와 특징

허니허니DD 2020. 5. 9.
반응형

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일본 회석 요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회석 요리'라고 하면 일본의 연회용 요리이고 옛날에는 한상 차림의 형태였지만 오늘날에는

코스 형식의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식사의 의미보다는 술을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간이 싱거운 편에 속합니다.


1) 회석 요리의 종류와 특징

①고바치, 스끼타시: 회석 요리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요리이고 맛과 향이 강하지 않은 무침 요리 등이 나오고 

술안주의 의미로 술맛과의 어울림이 중요합니다.

젠사이(전채): 오늘날에 코스 형식으로 바뀌면서 생기게 된 것이고 어류, 채소, 패류 등이 반복적으로 나오지 않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이모노(맑은 국): 식사용이 아니기 때문에 국의 간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흰 살 생선, 조개, 두부 등을 사용하고 이들과 같이 채소, 버섯, 해초가 많이 사용됩니다.

생선회(사시미): 전형적인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 사시미입니다. 신선한 상태의 회와 조개 등을 가장 순수한 상태로 사용하고 주로 무순이 같이 곁들여집니다.

야끼모노(구이 요리): 보통 생선구이는 왼쪽 아가미에서 꼬리 쪽으로 먹는 순서입니다. 굽어진 재료도 중요하지만 밑손질이 되는 정성이 좋은 요리입니다.

 

 

 

아게모노(튀김 요리): 고온의 기름에서 재료를 익혔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의 튀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니모노(조림 요리): 부드럽고 소화가 되기 쉽도록 하거나 맛있도록 만든 조림 요리입니다.

무시모노(찜 요리): 수증기를 이용해서 가열한 조리방식의 요리이고 맛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어 좋은 요리입니다.

스노모노(초회): 제철에 맞는 어패류와 채소를 초로 무치는 초회입니다. 신 맛이 입 맛을 돋우고 특정한 순서 없이 코스의 입 맛을 균형 잡는 역할을 합니다.

고향(식사): 회석 요리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식사류는 다른 코스들과는 다르게 화려하지 않고 손님들의 만족감, 뒷마무리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버섯밥, 죽류, 초밥 등을 먹습니다. 밥을 더 먹고 싶다면 더 달라는 의미에서 한 숟가락을 남겨두고 다 먹었다면 그릇을 비우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게 됩니다.

⑪도매완(마지막 국물): 일반적으로 된장국이 나오며 식사 정도의 개념이기 때문에 간이 살짝 있습니다.

⑫고우 노모노(절임): 식사류와 함께 나오는 반찬으로서 오이절임, 가지 절임, 된장 절임, 단무지 등과 함께 식사합니다.

구다모노(과일): 코스요리에서 디저트의 개념이고 사과, 배 등 제철 과일들이 나오고 셔벗이나 아이스크림 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일본의 연회용 요리, 회석 요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떻게 보면 서양의 코스요리보다 조금 더 세심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일본에서 먹었던 요리의 형태가 회석 요리인 줄도 모르고 먹다가 나중에서야 안 것이

조금 그렇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