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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

무생채 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비빔밥에 들어가는 반찬으로도 딱이예요!)

허니허니DD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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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모처럼 연휴에 식자재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무를 발견했습니다. 워낙 흔한 재료이긴 한데 요즘 들어서 무를 잘 먹지 않았었던 것 같아서 구입을 하여

무생채를 만드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남은 재료들을 비벼 먹을 때에도 딱 좋은 반찬이기도 합니다.

오늘 무생채는 4인분 기준이고 계량 기준은 밥숟가락 기준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활용도가 높아서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무, 무의 효능을 잠깐 설명하고 무생채 만드는 법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 무의 효능

밭에서 나는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지방 분해의 역할이 뛰어나고 우리 몸의 소화작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②비타민이 많아서 피부미용에 좋고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③매운맛의 무는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고 면역 세포를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니코틴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수분이 많은 무는 저칼로리에 해당되기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무생채 재료: (큰 무 기준) 무 1/2, 파 1/2단, 다진 마늘 1.5숟가락

무생채 재료

3) 무생채 만드는 법

얇게 채 썰어 주세요. 그리고 파는 송송 썰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②★얇게 채 썰어준 무를, 무가 잠길 만큼의 소금물에 20~30분 정도 무를 휘어주면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휠만큼 절여주세요.(금은 3~4숟가락 정도 들어갔습니다.)

③전 단계에서 말한 부드럽게 휠만큼 절여졌다면, 무를 체에 놓고 꾹꾹 누르면서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대충 뺀다면 나중에 양념에 물이 많이 나와서 간이 심심해질 수 있습니다.)

④물기를 뺀 무채를 믹싱볼에 넣고 다진 마늘 1.5숟가락, 설탕 5숟가락, 식초 5숟가락, 깨 조금, 진간장 1/2숟가락,

까나리액젓 1/2숟가락, 고춧가루 3~3.5숟가락을 넣고 섞어주세요. 섞을 때에는 고춧가루의 빨간 것들이 무에

잘 입혀지도록 살살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섞어주세요.

⑤간을 봐주시고 간이 맞아졌다면 송송 썰어놓은 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⑥마무리되었다면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무생채 완성!

4) 무생채 만들 때 팁

  • 얇게 채 썬 무를 소금물에 절일 때,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약하면 절이는데 시간이 많이 들면서 제대로 절여지지 않아서 무생채를 무칠 때 무가 부러질 수도 있고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다면 완성된 음식을 먹을 때 간이 너무 세서 먹을 때에 지장이 있을 것입니다. 소금물을 만들어 절여놓고 10분, 15분 후에 무를 구부리면서 잘 절여지고 있는지 중간점검으로 테스트를 해주세요.
  • 무를 절이고 난 후,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물이 많이 나온다면 무조건 먼저 양념을 넣지 말고, 다시 최대한 뺀 후에 고춧가루로 물기가 나오는 것을 잡아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무생채 양념의 중요한 포인트는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잘 맞춰 새콤달콤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생채를 만들어 봤는데 만들고 나서 비빔밥을 비벼 먹을 때 조금 쓰니까 밥 맛이 확 살고 입 맛이 돋워져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서 빨리 동절기의 무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제가 소개한 무생채가 입 맛에 맞으셨다면 감사드리고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더 맛있는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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