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허브와 향신료의 차이점과 종류'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허브와 향신료는 우리가 음식을 하는데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나라별로 환경이 달라 분포하는 종류들이 각자 다를 것이고 우리가 요리를 할 때에
보통 쓰는 것만 써서 잘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허브와 향신료의 종류를 설명함과 동시에 어느 요리에 쓰면 효과적일지 포스팅하겠습니다.
그전에 허브와 향신료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허브와 향신료의 차이점
①허브(Herb): 약, 요리, 향료, 살균, 살충 등에 이용되는 식물 전부를 말합니다. 보통 '식물의 잎'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쉽고, 주로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고 비교적 부드러운 부분을 사용하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②향신료(spice): 요리를 할 때에 맛과 색깔, 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식물의 종자, 열매, 꽃, 잎, 뿌리 등을 사용한 것이고 소화기능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누린내와 잡내를 제거해주고 음식의 맛과 향을 증진시키고 매운맛과 쌉쌀한 맛으로 소화기능을 높여줍니다. 비교적 허브보다는 질긴 부분에 해당됩니다.
2) 허브의 종류
- 아니스(Anise): 양조의 천연재료로 쓰입니다. 음료, 약 등을 만들 때 향미료의 개념으로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 월계수 잎(Bay leaf): 건조한 월계수 잎으로 육류의 잡내를 없애거나 육수와 차에 넣어 우려먹기도 합니다.
- 바질(Basil): 약한 신맛을 내는 편이고 어린잎을 따서 사용합니다. 주로 드레싱이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 코리앤더(Coriander):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수'입니다. 주로 카레, 제빵, 국 등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 처빌(Chervil): 살아있는 형태의 처빌은 수프, 샐러드에 사용하고 말린 처빌은 소스류, 계란 요리, 육류 요리에 사용됩니다.
- 차이브(Chives): 부추과의 식물이고 은은한 향이 좋아서 가니쉬나 샐러드, 수프, 생선요리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 딜(Dill): 향긋한 냄새가 좋고 샐러드, 드레싱, 소스, 수프 등에 사용하면 풍미가 높아집니다.
- 샤프란(Saffron): 적은 양을 만드는 데 많은 꽃송이가 필요해서 많이 비싼 편이고 씁쓸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3) 스파이스의 종류
- 메이스(Mace): 바삭바삭하고 얇은 편이고 설탕절임, 소스, 빵, 푸딩 등을 만드는 데에 사용됩니다.
- 주니퍼(Juniper): 육류와 함께 조리하면 맛과 향이 좋아지고 정향처럼 살짝 쏘는 맛이 좋아서 으깨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 클로브(Clove): 강한 향과 얼얼한 맛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양고기의 냄새를 잡을 때, 케이크, 쿠키 등과 같이 조리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시나몬(Cinnamon): 우리가 알고 있는 '계피'입니다. 제빵, 캔디류, 수프 등과 같이 조리하면 좋습니다.
- 케이퍼(Caper): 보통 연어와 함께 먹으면 좋은 케이퍼입니다. 절임, 소스에 주로 사용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같이 넣어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포피(Poppy): 양귀비나무에서 나는 것이고 아편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덜 익은 열매는 우유 같은 즙이 있습니다. 국수, 빵, 샐러드 등에 이용됩니다.
이렇게 허브와 스파이스의 차이점과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후추 같은 재료를'요리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맛이 더 좋아질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를 팔기 때문에 요리할 때 꼭 써봐야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사용후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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