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입니다.
요즘 아내의 입맛이 계속 불타오르고 있고 며칠 전부터 샤부샤부가 너무 먹고 싶다는 성원에 못 이겨
김해 삼계동에 위치한 샤브샤브집 샤브향에 다녀왔습니다.
뱃속의 아기가 벌써 샤브샤브 맛을 알아버린 건지 샤브향에 다녀와야 마음이 편하겠더라고요.
-김해 삼계 샤브향 위치-
-가게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자차로 오신 분들은 따로 주차장은 없었고 옆에 혜은 주차장에 주차하면 나중에 주차권을 조금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육식을 즐기는 편이라 샤부샤부집 같은 식당은 많이 오질 않았었는데 아내 따라서
몇 번 먹다 보니까 어느새 잘 오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게 안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샤브샤브 2인 점심특선으로 주문했습니다. 점심특선 1인 기준의 가격은 11,000원이었고 라이스페이퍼 추가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주나물, 소스 3종류, 소고기, 야채샐러드, 라이스페이퍼와
각종 야채들이 나왔습니다. 먹음직한 색깔의 육수를 끓도록 불을 켜고 배추와 숙주 등을 넣고 끓으면
바로 소고기를 살짝 익혀서 라이스페이퍼로 집합시켜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야채샐러드의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야채들의 신선도가 훌륭했습니다.
숙주나물도 식감이 좋고 각종 소스들과의 조화도 너무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는 각종 야채들을 힘들게 하나하나
싸서 먹어야 한다는 게 저랑 맞지 않아 투덜투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묵묵히 쌈을 만들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고기도 신선하게 말려져 있고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이 하는 생각.. 이게 아니고 '데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
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점심특선으로 가성비 좋게 코스요리를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맛도 만족하고 포만감도 가득해서
만족하게 되는 점심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셀프바에는 종류가 샤부샤부집답게 정말 많았습니다.
많은 재료들이 있으니 위생은 당연히 필수인 만큼 정리정돈과 위생상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기와 야채들을 쌈을 다 먹고 나면 국수를 삶아먹고 그 후에 계란 노른자와 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놀이방이 있습니다. 크지는 않고 작게나마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놀이방 안에는 오락기 2대가 있는데 동전이 필요 없었던 무료였습니다.
룸으로 된 방도 있어서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 자리이거나 아이들이 있다 싶으면 미리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샤브샤브 먹고 싶을 때는 샤브향 재방문 의사가 있고 쿠폰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데 모은 스탬프만큼 딤섬이나
소고기 추가도 가능하니 더 좋았습니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 샤브향 다녀온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상 DD였습니다.
'음식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식 조미료의 종류와 특징, 쓰임새 (0) | 2020.05.02 |
---|---|
[피자스쿨] 김해 삼계 피자 가성비 맛집 "페퍼로니 피자와 고구마 피자를 먹다" (0) | 2020.05.01 |
김해 율하 카페거리 맛집 [매운짚신갈비찜 장유점] (0) | 2020.04.28 |
허브와 향신료의 차이점과 종류(feat. 샤프란,고수,바질 등등!) (0) | 2020.04.26 |
서양음식 중의 하나인 수프, 수프의 종류와 조리법 알고가세요! (0) | 2020.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