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수프의 종류와 조리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침활동 전에 수프라도 끓여놓고 먹는다면
위가 보호되고 속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스요리에서 수프의 개념은 배를 채우기 보다는 소화흡수를 돕는 역할에서 수프를 먹는 것입니다.
수프는 신선한 채소와 육류 등을 크림형태의 많은 재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그 만큼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수프의 종류는 맑은 수프, 걸쭉한 수프, 차가운 수프로 3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맑은 수프: 국물에서 좋은 맛이 나야 해서 육수가 중요하고, 색깔도 맑고 투명한 수프입니다.
- 콩소메 수프: 기름기를 없앤 상태의 육류, 가금류, 허브, 토마토, 와인 등을 넣고 장시간 끓여낸 수프입니다. 그래서 깔끔하고 맑고 풍부한 맛을 내주는 수프입니다.
- 브로스 수프: 육류, 가금류, 생선 뼈와 채소들을 갈색으로 볶은 후 향신료와 함께 장시간 끓여낸 수프입니다. 진한 맛과 냄새를 가지고 있고 끓일 때 기름기를 잘 제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걸쭉한 수프: 맛이 부드럽고 입에 촉촉히 붙는 크림스프의 하나로 농도를 내어 걸쭉한 상태가 되게끔 합니다.
- 크림 수프: 많은 채소와 재료를 넣고 밀가루와 버터를 같은 비율로 만든 루(Roux)를 볶아 조리하면 걸쭉한 상태의 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화이트루의 색깔을 잘 맞춰줘야 완성된 스프의 색깔이 좋습니다.
- 퓌레 수프: 전분기가 있는 채소와 크림으로 농도를 맞춘 수프입니다. 맛과 향은 크림 수프보다 진한 편이고 주로 감자, 단호박, 완두콩 등의 재료를 이용합니다.
- 비스크 수프: 갑각류의 껍질을 사용해서 만든 수프입니다. 갑각류의 껍질을 잘 손질하여 으깨어 조리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끓여야 맛이 잘 우러나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향미료의 사용은 소량만 사용해야 은은한 맛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3)차가운 수프: 맑은 수프와 걸쭉한 수프와는 다르게 끓이고 난 후, 충분한 시간이 흘러야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주로 여름에 많이 먹는 수프입니다.
- 가스파초: 오이, 양파, 토마토 등의 많은 채소들은 이용해 만든 수프입니다. 이 채소들을 체에 걸러 마늘, 올리브오일, 식초, 빵가루 등으로 간을 추가하고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준 후에 먹는 수프입니다.
- 비시소와즈: 감자를 삶아 체에 내린 후에 대파와 물을 넣고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뒤 먹는 차가운 수프 종류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수프의 종류와 조리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수프는 다시봐도 간단한 아침대용으로 좋은 음식이었는데요. 따뜻한 수프만 있는 줄로만 알았던 분들은 여름이나
더워질 때에 가스파초로 입맛을 돋구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유용한 음식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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