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바로! '두부조림'입니다.
아주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인데요.
먼저 두부조림 만드는 법을 소개하기 전에, 오늘의 주인공인 '두부'를 잘 알아야
조리하기에도, 이해하기도 좋겠죠?
두부를 간단하게 알아보고 조리에 들어갈게요.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데요. 위 기능이 떨어졌을 때에
회복을 도와주는 고마운 두부네요.
두부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김치입니다, 두부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부족한데 이를 김치가 보완해줍니다.
그래서 '두부김치 두부김치' 하는 게 그 말이었나 봐요.
-두부 보관법: 오래 보관해야 할 때에는 물에 담가놓고 1~5도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놓고 보관하게 된다면 두부의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두부조림은 1인분 기준이니 밑에 두부조림 재료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량은 밥숟가락으로 했으니 편하게 밥숟가락으로 하셔도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두부조림 재료: 두부 반모, 양파 반 쪽, 대파 손가락 길이만큼 하나, 소금 반 숟가락
-두부조림 양념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진간장 1숟가락, 설탕 반 숟가락, 올리고당 반 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 깨 조금, 참기름 반 숟가락,
물 6숟가락
1. -두부는 1.5~2cm 정도로 편 썰어준 후에, 소금으로 앞 뒤로 솔솔 뿌려주고 키친타월 위에
올려놓으세요.(두부에서 조금씩 물이 나오거든요!)
-양파는 가로, 세로로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물론 채 썰어도 됩니다.
-대파는 송송 썰기로 썰어주세요.
-다진 마늘과 다진 파는 양념장을 만들고 같이 넣어 섞어주세요.
2. 소금을 뿌려 둔 두부는 물기를 잘 제거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겉면을 익혀준다 생각하고 구워줍니다.
혹시 조림인데 왜 굽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조림 전에 두부를 살짝 구워주면 나중에 두부를 건드릴 때 잘 부서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구웠던 두부를 바로 냄비로 옮기고, 준비해둔 양념장을 다 넣고
끓이세요.
★끓기 시작할 때, 썰어놓은 양파와 파를 양념장과 어우러지게 넣고
불은 이제 약불로 하고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양념이 없을 때까지 끓인다면 간이 강해지니까 어느 정도
양념이 남아있을 때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4.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는 일만 남았네요!
고명은 아까 대파 썰 때 조금 빼서 잘라놓았어요!
이렇게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았는데 사실 두부와 양념장만 준비되어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이니까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고 안 넣고는 여러분들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어떤 날에는 간장 두부조림이, 어떤 날에는 빨간 두부조림이 번갈아가며 당기더라고요.
두부의 효능도 알고 두부조림 만드는 법도 알고!
다음번에는 부대찌개 만드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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