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음식물분쇄기 사용후기 - [음식물 처리기 가격, 사용 꿀팁]
"음식물 분쇄기 사용후기, 이젠 못 벗어날 것 같아"
저는 블랙홀 프리미엄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한 지가 1년 하고도 3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내가 음식물 처리기라는 것이 있다고 하니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편하기는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게 과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블랙홀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의 가격은 50만 원 정도였고, 작동하는 방법, 간단합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남은 음식물을 분쇄기로 넣어준 다음, 물을 충분히 흘려주면서 작동 버튼을 발로 누르는 식으로 작동했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작동 방법이죠.
★여기서 중요한 점, 제가 샀을 때의 모델들은 셀프로 손을 다치지 않게 항상 신경 써줘야 하는데, 요즘에 나오는 제품들은 손이 들어가서 사고가 나지 않게끔 만들어 놨더라고요.
예를 들면, 이제는 안전 센서가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이어서 안전성에서도 한결 나아진 음식물 처리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조금만 늦게 살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음식물, 집에 계속 놔두면 냄새도 나고, 버리는 것도 귀찮고.."
음식물 처리기는 작동하면 정말 몇 초만에 음식물이 사라져 있습니다. 평소에 음식물 처리기 사용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 분들은 렌탈 제품으로 사용 후에 생각을 다시 결정하는 방법도 참고하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분쇄하는 과정에서 초반에 3~5초 정도만 음식물이 갈리는 소리가 조금 나지만, 다 갈리고 나서는 저소음으로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분쇄기 설치기사님의 꿀팁"
설치를 해주실 때의 기사님의 꿀팁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오래, 깨끗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배수 호스를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물을 분쇄할 때는 물을 계속 흘려주는 것, 맞습니다. 그리고 분쇄 후에는 물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곳에 물을 채워놓고 한 번에 다 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두 내려가지 않은 음식물들이 내려갈 수 있고 애매하게 빠질 수 있는 기름들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냥 기름을 버리는 것보다 기름은 세제물에 희석해서 같이 흘려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처리기의 있는 칼날을 좋은 상태로 유지시켜야 합니다. 항상 물을 틀고 분쇄기를 작동시켜줘야 음식물끼리 엉키는 현상이 덜하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 딱딱한 종류(닭뼈, 조개껍질, 과일의 씨앗 등)는 버리지 마세요.
앞서 말했듯이 제가 1년만 늦게 샀어도 안전한 제품들을 살 수가 있었을 텐데, 이 부분만 아쉽지 나머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요. 마지막으로는고장 없이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 사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고 음식물처리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가 말한 부분들은 잘 참고하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